쉽게 만드는 명란 아보카도 덮밥
최근 집에서 여러 음식들을 해 먹는 중인데 오늘은 그중에서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보카도 12개 명란 11.5 스푼 달걀 1알 참기름 1 스푼 깨소금 조금 김가루 혹은 조미김 있다면야 좋음 1 스푼 15mL 기준입니다. 만드는 법은 아보카도와 명란만 있다면야 금방입니다. 먼저 후숙이 잘된 아보카도의 껍질을 벗기고 씨앗을 빼야 합니다. 후숙이 되면 초록초록했던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게 되고 만지면 딱딱했던 아보카도가 눌러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항암 작용 도움
명란젓에는 비타민E, 리보플래빈 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같이 성분들은 강한 항산화 물질로서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주어 암세포의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해 주고 신진대사를 활동적이게 해 주며 혈액순환계통 및 혈류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해서 각종 질병과 세포의 노화 및 산화를 방지하여 각종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명란젓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간의 기능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번 먹을 분량씩 따로 분류해서 랩으로 싸준 후 뚜꺼이 있는 용기에 담는다. 이후 용기나 지퍼백에 또다시 담아주면 되는데 하지만 이는 명란에 냉동실 특유의 냄새가 스며드는 것을 예방해 주기 위함입니다. 공기가 닿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고 냉동실 안쪽에 놓아주면 됩니다. 염도를 갖고 있다고 해서 잘 얼지 않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23개월, 최대 6개월 정도 보관할 있습니다. 냉장보관보다는 냉동보관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냉장보관할 경우에는 되도록 빠르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을 뜯고 나서 먹을 만큼 따로 덜어주고 남은 명란은 뚜껑을 확실하게 닫고 냉장실의 제일 안쪽 부분에 놓는다. 이렇게 냉장보관하게 되면 2주에서 3주 정도는 명란의 신선도를 지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는 명란젓갈을 먹거나 구이나 파스타에 넣어서 익혀서 주로 먹었고 아보카도 역시 무맛에 가까워서 따로 막 챙겨 먹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해 먹어 보니 명란의 맛이 적절히 풍기면서 아보카도와 섞이니깐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아보카도도 한알이 더 남아있고 명란도 남았기에 주말에 한번 더 해 먹어 볼 예정입니다. 다들 꿀팁 보시고 맛있는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