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5 핵심 할인 혜택 총정리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25개월 사내아이가 있어 하루 종일 따라다니다. 보시면 진이 다. 빠지고는 합니다. 그래서 늘 집에 들어올 때면 살짝 멘탈이 나가는데요. 저녁까지 밖에서 먹고 이제 들어가서 씻기기만 하면 되는구나 하고 아이를 차에 태우고는 무의식적으로 문을 닫았는데. 또. 차문에 손이 찍혔습니다. 이번에는 차문에 엄지가 살짝 닿은 순간 아차 해서 급하게 뺐더니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요. 불현듯 2년 전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손톱 통증 응급처치
21년 11월 3일 새벽 3시경. 통증 수준이 이대로는 안 되겠습니다.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시작합니다. 손톱 멍조갑하혈종이 생겼을 때 응급처치는? 정석1. 병원정형외과에 가서 손가락 골절 여부를 엑스레이로 확인하고 진통제를 먹습니다. 2. 진통제를 먹고도 고통이 심하고 손톱 피멍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손톱 위에 구멍을 내서 죽은 피를 빼낸다. 통증 제거에는 가장 분명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구멍을 뚫고 나서 감염 걱정 때문에 구멍을 안 내고 진통제만 주는 병원이 많습니다..
민간요법어차피 병원에 가서도 손톱 위에 구멍을 내기 때문에 집에서 셀프로 손톱에 구멍을 내서 피를 빼낸다.
새벽까지 잠도 못 자고 너무 심한 통증에 이성적인 판단이 힘들 때라그냥 눈이 뒤집힌 상태였습니다. 민간요법을 선택했습니다.
차문에 손톱 찍힘
21년 12월 2일 18시경. 분식집에 어묵을 사러 차를 길가에 주차해 놓고 문을 닫았는데 오른손 엄지가 아직 문안에 있다는 걸 망각해 버렸습니다. 그 순간 악소리와 함께 순간적으로 엄지 손가락을 쥐고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고통이 정말 강했는데요. 손가락을 망치로 마구 때리는 느낌과 함께 손가락에서 맥박이 뛰는 느낌까지 났습니다. 아, 이거 뭔가 잘못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참을 그런 식으로 주저앉아 있다가 고통이 어느 정도 가라앉을 때 어묵을 사서 한 손으로 운전을 해서 들어왔어요.
오른손에 힘만 줘도 고통이 느껴졌거든요. 병원을 가기에는 저녁 7시가 넘은 상황이라 오늘 정도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집에 와서 찬물로 얼얼함을 달래고 진통제를 먹었습니다.
Flex Window
커버 디스플레이는 옛말입니다. 갤럭시 z 플립5 자급제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Flex Window플렉스 윈도우라는 네이밍으로 재탄생했습니다. 3.4인치 크기로 시원스럽다. 전혀 다른 새로운 폼팩터로, 새로운 디자인과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플렉스캠 카메라 촬영의 유용함이 편리함을 넘어 유니크하기까지 합니다. 플렉스 윈도우로 사진, 영상을 다채롭게 담아내는 상황을 몇번이고 강조했다. 플렉스 윈도우는 인터페이스의 확장에서도 새로운 폼팩터의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
상단바, 알림, 위젯, 미디어 컨트롤, 삼성페이 등등 등등. 무궁무진한 인터페이스의 확장이 가능해졌다. 통화, 문자, 등등 여러가지 앱 사용까지. 마치 미니 플립5를 활용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플렉스 윈도우는 과거 플립 유저들까지도 기변을 결정하게 할만큼 폭발적인 셀링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해보입니다.
갤럭시 Z플립 가격 및 스펙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플립5의 스펙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종합적인 무게, 배터리 용량, 카메라 화소 등 이전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스펙으로 출시가 되었는데도 최근 동안 출시한 Z플립5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커버 디스플레이가 2배 인접하게 커졌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1.9인치 화면으로는 제한된 기능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반면에 새롭게 출시된 Z플립5 커버 디스플레이는 전화를 거는 것은 물론 시스템 설정 등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되었습니다.
그만큼 휴대폰을 열지 않고도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자주 열어서 액정이 갈라지고 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가격 또한 이전 모델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256GB가 139만 9200원이고, 512GB는 152만200원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새 손톱의 성장
새 손톱이 조금 더 올라오고 있습니다. 22년 2월 사건발생 3.5개월 정도가 지난 시점입니다. 22년 2월 말 사건발생 4달째. 새 손톱이 거의 다. 올라왔어요. 손톱이 없는 부분이 거의 없네요. 단, 죽은 손톱아래에서 올라오던 부분이 두께가 더 얇습니다. 두께가 얇은 손톱이 조금씩 자라나와 잘라내고 합니다. 보니 완전히 일정한 두께가 되었습니다. 이때가 22년 4월 말경이니 손톱이 차문에 찍혀 피멍이 든 후 완전히 회복되지만 근 6개월이 걸린 셈입니다.
최근 또 한순간의 방심으로 또다시 6개월을 고생할 뻔했네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방문, 창문, 차문….. 문이란 문은 모두 닫을 때 조심하자. 한 번의 실수가 6개월을 간다. 모두 문조심 하시길 바랄게요. 혹시나 손톱 멍이 들어 이 글을 보신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손톱 통증 응급처치
21년 11월 3일 새벽 3시경.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문에 손톱 찍힘
21년 12월 2일 18시경.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Flex Window
커버 디스플레이는 옛말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