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화성시 이비인후과 권장 TOP 6곳

경기도 경기 화성 지역 이비인후과 권장 TOP 6곳

2주 만에 다시 병원으로 향합니다. 랄랄라. 드디어 그 날이 왔어요.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인공와우. 그러고보니 제 귀 소개를 안 한 것 같은데 저는 돌발성 난청으로 한 쪽 청력이 아마 없는 것 같은, 없습니다.고 느끼는, 따라서 있어도 무의미한 그런 정도의 상태로써, 한 쪽 청력만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편측 난청 환자입니다. 사실 돌발성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상실한 것도 아닌 것 같고, 귀는 어차피 두 개니까 하나가 멀정하면 괜찮은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던 것도 같고. 아무튼 어리석었던 거죠 하하하. 시간이 지나서 요새는 인공와우라는 걸 이용해서 청력 상실로 인한 삶의 질 하락을 좀 완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큰 병원을 방문해서 한 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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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연기? 취소?


입원 연기? 취소?

검사를 하루 종일 하기 때문에 원래는 검사 하루전 입요구하는 일정총 2박3일이었지만, 입원하기로 했던 날 아침에 갑자기 병실이 없습니다.고 그냥 다음날 아침 일찍 오시면 안 되냐고 이비인후과에서 전화가 왔어요. 운 좋게도 열차가 있기에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아침 8시까지 이비인후과 검사실 쪽으로 오랍니다. 아주 꼭두새벽부터 가야하게 생겼습니다. 5시에 일어나서 5시40분에 차를 타고 6시5분7분 즈음에 오송역에 도착했습니다.

6시21분 SRT를 탔고요 수서역에 도착하니까 7시 10분 즈음 되는 것인데. 삼성서울병원 셔틀버스 첫차가 7시 30분입니다. 몸이 허한 것인지 오송역부터 뭔가 추위가 많이 느껴졌는데 셔틀버스 기다리기가 참 춥습니다.

과연 나는 입원을 하는가?

그러나 오늘 하루 종일 제게는 한 가지 의문과 숙제가 남습니다. 대체. 나는 오늘 집에 가는가? 아니면 입원을 하는가? 원래는 어제 입원할 몸이었는데 입원이 취소되고 오늘 할 검사를 다. 했으면 입원을 할 필요가 없는 거 아닌가? 이거 검사 끝나면 그냥 집에 가면 되는 거 아닌가? 그래서 검사실 데스크에 점심 시간 한산할 때 문의를 드려봤습니다. 초기에는 입원은 원무과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고 하셨는데 제 자초지종을 들어보시더니. 검사가 끝나면 입원할 필요가 없지요.?라고 맞장구치시면서 원무과로 연락해서 좀 알아봐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근데 전화 통화를 들어보니 지금 당장은 그쪽에서도 모르는 눈치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오후 1시 20분 경에 문자가 하나 옵니다. 아니 하라는 검사도 오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