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백태 없애는 10가지 자연요법

혀 백태 없애는 10가지 자연요법

혓바닥 백태, 혀클리너로 빡빡 민다고 없어질까? 혓바닥 백태는 말그대로 흴 백, 이끼 태로 쓸 수 있었는데 혀에 핀 하얀색 이끼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혀가 무슨 바위도 아니고 이끼가 왜 낄까요? 그리고 이 이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이끼의 정체는 바로 한때 내 몸의 일부였던 피부 조직, 침, 박테리아, 곰팡이, 세포 찌꺼기등이 혀의 조용한 돌기조직인 유두조직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것입니다. 유두돌기 안쪽에는 맛을 체감하는 미뢰가 수줍게 머리를 내밀고 있지요. 유두 돌기는 연한 상피조직으로 이루어져있어 외부자극에 의해 쉽게 상처받고 염증이 날 수 있습니다.

상피조직은 계속 만들어지고 죽은 것은 벗겨져 저절로 없어지지만 혀에 침이 부족한 점이나 세균감염이 생기면 돌기 사이에 끼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태치료, 이렇게 하세요
백태치료, 이렇게 하세요


백태치료, 이렇게 하세요

칸디다성백태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약제는 바로 니스타틴 시럽입니다. 물론 어른의 경우라면 먹는 항진균제를 처방할 수도 있으나, 시럽제제가 피부에 바로 닿아서 곰팡이를 죽일 수 있으니 효과가 가장 즉각적이고 빠르기 때문에 아이나 어른이나 칸디다성 백태라면 니스타틴 시럽제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영유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10일정도 오늘 3번 가글하고 난뒤에 삼키는 식으로 복용하면 치료가 됩니다.

이 약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혓바닥 건강이 우리 몸의 건강
혓바닥 건강이 우리 몸의 건강

혓바닥 건강이 우리 몸의 건강

혓바닥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얼마나 강하고 약한지 잘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 흔히 피곤하면 입에 뭐가 나고 구내염이 생겨서 통증이 생기고 쓰라리는 체험 많이 하실 줄 압니다. 구강 점막은 굉장히 연한 조직이고 쉽게 상처받으며 세균이나 바이러 침범에 취약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면역활동이 잘 이뤄지는 인원은 입안이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입안에는 나쁜 곰팡이나 세균이 들어오면 그것을 잡아먹는 면역세포도 많고, 구강 상재균이라 하여 충치나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발을 못붙이도록 단단히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고마운 녀석들도 훨씬 많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사회생활하면서 쉽게 피곤해지고 체력이 달리는데도 뭔가를 해야만 되는 현대인들은 면역력이 약해지기 십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