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농업 단란한 농부 언덕이 있는집 청주 블루베리 농장

열정적인 농업 단란한 농부 언덕이 있는집 청주 블루베리 농장

우리 몸에 좋은 슈퍼푸드로도 잘 유력한 블루베리는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다만 자택에서 키울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 있어 몇 가지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블루베리는 산성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 토양의 pH가 455.5 사이일 때 가장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토양 검사를 통해 pH를 확인하여 조절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비료나 산도 조절제를 사용하여 토양을 블루베리에 맞게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블루베리는 배수가 좋은 흙을 좋아합니다. 화분에 심을 경우, 화분 아래에 자갈이나 마사토를 적당히 깔고, 그 위에 전용토 혹은 피트모스 한겹을 깔아줍니다. 묘목의 뿌리를 적당히 풀어주어 뿌리의 활착을 돕습니다.

블루베리는 열매를 잘 맥고 생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기적인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겨울에서 봄이 오는 휴면기인 11월3월 사이 노화한 가지를 제거하고 아랫 부분에 처진 가지를 잘래냅니다. 중앙 부분을 비워 햇빛이 들어오게 가지를 쳐 내고 서로 겹친 가지들도 제거해 줍니다. 블루베리는 산성을 만끽하는 식물이므로 토양의 pH를 잘 유지해야 합니다.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성장은 빠르지만 병충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니 알맞게 관리해야 합니다.

블루베리 전용 비료를 사용하고, 생육이 좋은 봄에 23회, 블루베리 열매를 수확한 후 9월에 한번 줍니다. 비료는 토양의 산도에 따라 주는 것이 좋은데 산도5.5 이하는 요소 비료를 주고 5.5이상인 경우는 유안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인산과 칼리 비료를 선택하여 질소 비료와 같은 양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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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관리


병충해 관리

블루베리는 병충해에 취약할 수 있기에 잎이나 열매를 수시로 관찰하고 문제가 생긴 부분을 즉각 대처해야 합니다. 병충해가 생길 경우 바로 제거해주고 주기적인 방제가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는 멋진 꽃과 열매로 누구나 한번쯤 키워보고 싶은 식물이지만 대조적으로 성장이 느리고 열매을 늦게 맺기 때문에 키우는 과정에는 인내심과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