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차리는 방법, 명절 인사법 총정리

차례상 차리는 방법, 명절 인사법 총정리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설날에 맞추어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 문화들이 간소화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차례를 지내기도 하는데요. 이시간부터 차례를 지내기 위해서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차례상 음식 놓는 법에 관해 단순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차례라는 것은 차로써 예를 대접해야하는 뜻으로, 차례상은 조상님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예를 표하는 문화 혹은 풍습입니다.

각 지역별로 음식이나 과일 등의 차이가 있으며, 하지면 공통적으로 연관된 법칙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차례상의 음식들은 모두 직접 준비해야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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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 지낼 때 주의사항

추석 차례 지낼 때 주의사항

사망한 조상님을 모시는 행사인 만큼 의복이나 음식 등에 있어서 주의할 점도 몇 가지 있습니다. 적색 의복을 피하고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에 선다. 복숭아처럼 솜털이 있는 과일은 쓰지 않습니다. 혼을 쫓는 과일 치로 끝나는 생선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고춧가루나 마늘 같은 향이 강한 양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추석에는 밥 대신 송편을, 설 때는 떡국을 놓아도 됩니다.

설차례 간소화 진설도

지난 해 추석 전에도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었는데요 그때는 차례상 표준안에 과일의 이미지를 올렸다가 과수 농가들의 항의를 받았었다고 해요. 사람들이 표준안에 포함된 과일만 제수용품으로 구매를 하면 다른 품목들은 비교적 손해를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과일이라고 자리만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설 차례상의 기본은 떡국과 나물,구이,김치,과일,술입니다.

설 차례지내는 순서

첫 번째는 강신으로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합니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합니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 두 번째는 참신으로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합니다. 세 번째는 헌주로 술을 제주가 올립니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네 번째는 삽시정저로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합니다. 다섯 번째는 시립으로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lsquo;사신rsquo;으로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합니다.

차례상 음식종류

차례상 음식종류는 과일, 포, 해, 소채, 육, 어, 적, 갱, 반, 면, 병, 그리고 술이 기본입니다. 과 나무 열매인 생과와 약과, 산자등 조과로 그 종류는 짝수로 합니다. 조대추, 율밤, 시감, 이배등 4가지 생과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이들 생과만이 제사상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거나 새로운 것들은 회피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것들을 피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새로운 음식이 있을 때 어른께 먼저 드리고 먹는 일상의 풍습을 참고한다면 제사상에 새로운 음식을 올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포 어류나 육류를 말린 것입니다. 해 생선이나 고기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음식으로 젓갈을 말합니다.

차례준비지내는 방법

신위사진과 지방 사당이 없는 일반가정에서는 지방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으나 사진을 두고 지내셔도 괜찮아요. 과일 놓는 방법 예전에 TV에서 홍동백서니 조율이시니 좌포우혜 같은 말을 들은 적이 있었으나 모두 예법을 다룬 문헌에는 없는 내용이라고 해요. 과일 몇 가지를 편하게 놓으면 된다고 합니다.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음식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 흔히들 전이라고 이야기하죠. 차례준비를 위해 소쿠리에 한가득 전을 부치느라 허리가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전을 꼭 올려야 하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성묘는 차례를 지내고 가는 것? 이것 또한 정해진 바가 없으니 가족들이 상의해서 정하면 됩니다.

지방 쓰는 법

지방은 폭 6cm 정도, 길이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사용합니다.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씁니다.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은 후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는다. 현은 존경의 취지로 지방의 첫 글자로 붙는데 아랫사람한테는 쓰지 않습니다. 고는 사망한 아버지, 비는 사망한 어머니를 의미하며, 할아버지할머니의 경우 조고조비, 그 위로 올라더해 질수록 증조, 고조식으로 칭호가 붙게 됩니다.

학생은 특별한 관직이 없는 경우를 말하므로 관직에 있던 경우는 관직명을 적을 수 있어요. 학생 대신 처사라고도 쓰며, 18살 미만에 죽은 자는 수재나 수사라고 씁니다. 부군(府君)은 자신의 윗사람인 경우에 사용하며 아랫사람한테는 직접 이름을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추석 차례 지낼 때

사망한 조상님을 모시는 행사인 만큼 의복이나 음식 등에 있어서 주의할 점도 몇 가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설차례 간소화 진설도

지난 해 추석 전에도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었는데요 그때는 차례상 표준안에 과일의 이미지를 올렸다가 과수 농가들의 항의를 받았었다고 해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설 차례지내는 순서

첫 번째는 강신으로 제주가 향을 피운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